
▲사진=국일제지
국일제지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 이후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3년 3월 거래정지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복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일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559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정지 전인 2023년 초 평균 주가는 2000원대였다.
국일제지는 지난 18일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유지를 의결하면서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국일제지는 2023년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으며 주권 거래가 정지됐고, 이후 개선기간 부여 및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제출을 통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거래소는 심의 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상장유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