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일 공식 오픈 예정인 '무신사 스토어 강남' 매장 외부 모습 렌더링 이미지.사진=무신사
패션기업 무신사가 내달 서울 강남에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새롭게 선보인다.
무신사는 8월1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무신사 스토어 강남'의 문을 연다. 지난해 9월 개점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이후 1년 만의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번 신규 오프라인 편집숍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1170㎡(약 354평) 규모로 조성된다. 130여 개 인기 패션·잡화 브랜드가 입점한다.
대표적으로 △나이스고스트클럽 △더콜디스트모먼트 △마조네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 △파이시스 △허그유어스킨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아식스 △푸마 △크록스 등 글로벌 브랜드가 들어선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입점해 인기 상품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다.
무신사가 매장 입지로 강남을 선택한 배경에는 사무실, 학원 등이 밀집해 있어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이 주효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대표적인 대형 상권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9호선과 신분당선 신논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와 홍대 등 주요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신사 스토어 강남 또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K-패션 대표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