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주민자치회 정책탐방 실시… 마을역량 강화

▲광명시 '2025년 주민자치회 정책탐방' 진행하기에 앞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진행.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일부터 4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2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정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광명시 주요 정책 현장에 들러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마을사업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탐방은 △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일직-학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씩 진행했으며 권역별 약 70명씩 총 28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시정 운영 방향과 탐방지 소개, '영회원 수변공원 정책'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는 △광명동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 융합공간) △자원회수시설(친환경 자원순환) △더가치홀(사회적경제 허브) 등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선 사업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설명으로 정책 취지와 추진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위원은 “광명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며 자부심을 느꼈고, 마을사업 아이디어 구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이번 정책탐방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모집…마감 16일

▲구리시 2025년 하반기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6일 정오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청년내일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기술집약형-지식서비스 등 관련 분야에서 창업한지 5년 이내 기업을 모집-육성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일이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IT, BT, CT, NT 등 기술 기반 벤처창업 분야 △그린(디지털) 뉴딜, e-커머스, 푸드테크, 도시농업, 펫테크,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등 특화 분야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 등 일반으로 나뉜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 공간 임대료, 공공요금, 관리비, 교육실 및 3D프린터 이용 등 지원과 함께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로고-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일 “청년내일센터를 통해 관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한편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남양주시, 진접-오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성료

▲주광덕 남양주시장 4일 진접-오남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진접읍 소재 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권역별 '학부모 미래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1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접-오남 내 13개 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표 40여명이 참석해 강연 형식이 아닌 소통 중심 시간으로 꾸며졌다.

▲남양주시 4일 진접-오남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개최. 제공=남양주시
특히 △시청 교육사업 소개 △감정 코칭 특강 '아이 마음에 들리게 말하기' △주광덕 시장과 공감 토크 등이 이어지며 자녀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과 고민이 활발하게 오갔다.
아카데미에서 한 학부모는 “학부모 선배로서 육아 고민 해소를 위해 함께 소통해 주신 주광덕 남양주시장님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부모는 늘 속은 타지만 겉은 부드럽다"며 “교육은 그런 순간에 건네는 한마디 말에서 시작된다"고 말해 웃음 속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해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남양주시 4일 진접-오남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개최. 제공=남양주시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남양주시는 총 11회에 걸쳐 권역별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두 번째 학부모 미래 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화도-수동 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 시흥시 “한여름, 연꽃테마파크서 3가지 행복 즐겨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전경.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이달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연꽃테마파크와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연이 불러오는 3가지 행복'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여름 절정을 이루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나누고, 연꽃 속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 체험, 해설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선 연꽃을 주제로 한 전시 '蓮(연), 향기를 품다'가 열리며, 시흥시미술협회 작가들 작품을 통해 연꽃 상징성과 미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운영 기간 중 평일-주말 상관없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관광 해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소규모 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꽃 식초 만들기(체험비 6000원)', '나만의 연 부채 만들기(체험비 4000원)' 등 연을 주제로 한 참여형 활동으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하루 4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연 이야기는 연꽃테마파크에서 관곡지, 호조벌로 이어지는 탐방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연꽃과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회당 2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며, 최소 10명 이상 신청 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6일 “연꽃이 활짝 피는 계절에 열리는 이번 전시, 체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연꽃테마파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 속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와 관련된 프로그램 예약 및 세부 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과 농업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양평군 '지속가능도시 평가' 군 단위 종합 4위 기록

▲양평군청 전경.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 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평가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시, 군, 구 단위로 나눠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 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공표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 도시' 지정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 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작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청정 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포천한탄강 세계드론제전 개최 '시동'

▲백영현 포천시장 3일 포천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착수보고회 주재.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착수보고회를 지난 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해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퍼포먼스로 드론-음악-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포천시 3일 포천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포천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해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드론 진흥 정책이다.
포천시는 드론 레저-관광 등 지역 특화 자원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복합 축제 모델을 통해 드론 실증도시로서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세계드론제전은 포천 자연과 문화, 드론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축제 모델"이라며 “첨단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포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