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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원주시, 원주소방서,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25 21:28

원주시, 문막물놀이장 7월 2일 개장

문막 물놀이장

▲원주시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이 내달 2일 개장한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문막 물놀이장이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장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휴장한다. 단 8월 15일 광복절은 정상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물조합놀이대, 야자섬 슬라이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야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계주홍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문막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보물성 물놀이장 △여성가족공원 물놀이장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 △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우리산이야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샘마루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지역 내 물놀이장들도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원주시, 경로당 내 '무더위 쉼터' 7월부터 가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본격적 여름 폭염을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7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경로당 274개소가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 운영에 앞서 에어컨 가동 여부 확인, 세척 등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노후 에어컨 49대를 교체, 쉼터 이용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공서 및 소방서 등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철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주소방서, 계곡 고립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

원주소방서, 계곡 고립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

▲원주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계곡 고립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원주소방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원주천 일원에서 119구조대원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고립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구조대원들은 폭우로 인해 야영객 등 고립상황발생 출동에 대비하여 관련 구조 장비 조작, 고립 상황별 대원 안전 확보, 로프 활용 인명 구조기법 등을 훈련했다.


이 외에도 원주소방서는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협력 도모

청소년 보호시설 업무 협약

▲이미남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 장필승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시소 소장, 이혜선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왼쪽부터)은 24일 청소년 보호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의 재비행 예방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24일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한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보호력이 미약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의 쉼터 내 입소 연계 지원 △ 위기 대상 청소년 대상 긴급 원호 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비행 예방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협조 등을 담고 있다.


이혜선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 청소년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갖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원주 보호관찰소와 함께 청소년의 권리 보호뿐 아니라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과 협업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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