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K FESTA in 여수' K-팝 콘서트…국내 인기 아티스트 총출동
해외 커버댄스 공연, 드론쇼까지 무료로 즐기는 한류 페스타
5월 30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 시작

▲'MyK FESTA in 여수' K-팝 콘서트 홍보 팜플릿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5 My FESTA in 여수'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에 스테이씨·온앤오프·폴킴·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수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류와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결합한 대규모 축제 '2025 My FESTA in 여수'에 엠지(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7팀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 콘서트는 1회차(6월 13일)와 2회차(6월 15일) 걸쳐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회차에서는 스테이씨, 온앤오프, 싸이커스, 라잇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고, 2회차에는 폴킴, 에일리, 정승원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K-감성을 노래한다.
콘서트 오프닝 무대는 필리핀의 '알파 PH', 멕시코의 '젝케이', 튀르키예의 '하나포' 등 세계 각국의 수상 경력을 갖춘 해외 커버댄스팀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1회차 공연의 피날레는 1,000대의 드론이 수놓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로 마무리된다. 여수 밤바다 위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5월 30일(금)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1·2회차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선착순 340석에 대한 현장 발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여수관광문화 누리집(www.yeosu.go.kr/mykys) 또는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확산 기술교류회' 개최
산단 전기안전관리자 특화교육 및 진단장비 점검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석유화학업체와 중소기업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확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기관이 협업해 산단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고장원인과 예방법, 전기안전사고 사례 교육, 재난 사고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는 전기안전관리자 개인용 계측장비와 안전장구류, 진단 계측장비 등을 교정해 측정오차를 조정하고 배터리 누액, 단선된 리드선 등을 수리·교체했으며 교정이 완료된 장비에는 QR코드를 부여해 점검 이력을 쉽게 관리하도록 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국가산단 안전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여수시, 시민단체와 '박람회장 사후활용 용역' 관련 간담회 가져
시민단체 “용역 일시 정지 및 용역진 보강, 충분한 시민 공론조사 필요"

▲지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하고자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하고자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에 진행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계획의 비전 설정 및 방향 제시에 대한 미흡성이 지목되자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선언실천위원회, 공공활용 시민연대 등은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시작된 지 11개월이 지났음에도 상호연계가 부족한 시설계획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고, 완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남해안 남중권의 관문 역할이 아닌 박람회장에 한정시킨 계획 수립으로 20억 용역이 아닌 2~3억 수준의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앞서 여수시와 시민단체는 대책 논의를 위해 지난 9일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15일에는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과 면담했으며, 마스터플랜 용역 일시 정지와 용역진 보강을 여러 차례 제시한 바 있다.
◇ 여수시, 6월 9일부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추가 접수

▲여수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이다.
단, 여수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교체 이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자 선정 이후 진행하는 성능·상태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가액에 따라 차등 책정되며,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과 소상공인은 기본 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해 상한액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와 유해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 본격 시동
분야별 세부 계획 구체화…전시관·공연 등 볼거리 풍성하게 준비

▲지난 28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대행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종합실행에 착수했다. 제공=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 28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대행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종합실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총감독단, 시의원, 이사회 이사 및 자문위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조직위는 공개입찰을 통해 ㈜MBC플러스 컨소시엄을 운영대행사로 최종 선정했다.
용역 착수 보고에는 △회장 조감도 및 세부조성계획 △주제관 및 전시관 세부연출 방향 △사전 및 공식행사 연출계획 △운영 인력 및 안전관리 계획 등 행사 전 분야 과업 추진 방향이 포함됐다.
주행사장에는 주제관, 섬해양생태관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전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국의 섬, 세계의 섬 등 국내외 주요 섬을 주제로 한 섬 테마존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관은 섬의 가치, 위기치유, 미래발전을 기본방향으로 몰입형 미디어 아트와 참여형 콘텐츠 등 예술적·기술적 기법으로 연출될 계획이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에는 천연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비렁길 스탬프 투어 및 섬 캠프 패키지를 운영하고, 개도에는 섬어촌 문화센터를 조성하여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D-365 등 사전행사와 개막식 등 공식행사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도 발표됐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등 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노인복지관과 건강한 여름나기 김장행사 열어
여름맞이 김치 나눔으로 전한 따뜻한 마음

▲김장행사에 참여한 YGPA 항만사랑봉사대를 비롯한 여수시노인복지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27일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에서 'YGPA와 함께해요!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으로 담그는 여름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비롯해 여수시노인복지관 임직원, 여수시 서부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성을 손끝에 담았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행사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는 여수지역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총 120세대에 전달되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매년 여름철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 나눔을 후원해주시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을 5년째 운영 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및 여가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신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적극행정 실천다짐 및 사례 교육 실시
탁상행정 지양, 적극적 이해 조정, 선제적 정책 발굴·추진 약속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9일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 및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9일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 및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대내외 명확히 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불합리한 규정과 관행을 반복하는 탁상행정 지양 ▲이해 충돌 상황에서 적극적인 이해 조정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발굴 및 추진 ▲국민과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절, 신속, 공정 처리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지양이 포함됐다.
이어, 공사는 인사혁신처에서 추천하는 적극행정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및 다양한 사례를 유쾌하게 풀어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