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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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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구미래위, 건강·복지 분야 정책 경청…서영교 “이 후보에 1만 표씩 모아달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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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회(위원장 서영교) 산하 건강사회행복위원회가 27일 민주당 중앙당사 9층 백송홀에서 복지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책제안 및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박상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회(위원장 서영교)가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만나 건강·복지 분야 핵심 정책 제안을 듣고 이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회(위원장 서영교)가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만나 건강·복지 분야 핵심 정책 제안을 듣고 이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서영교 인구미래위원장은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위원회 산하 건강사회행복위원회 주관 '인구미래위원회 정책제안식 & 지지선언'에 참서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입법과 예산에 힘을 모으겠다"면서 “이 후보를 위해 각자 1만 표씩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사회, 행복 이재명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건강보험 동호회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의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국회 민주보좌진총연합회 ▲노동경제포럼 등 각계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건강사회행복위원회 김삼용 위원장은 “단체별로 오늘 제안된 내용은 단순한 건의가 아닌, 국민의 절박한 삶을 대변하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정책 제안은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동호회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안, 특히 비정규직과 자영업자에게 불리한 현행 산정 기준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의회는 장애인 접근성 강화와 함께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복지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서울에 있는 서비스는 지방에도 동일하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인 기본소득제 도입, 창작활동 지원 확대 등 문화예술인의 생계 안정과 창작 기반 확충을 요청했다.


국회 민주보좌진총연합회는 국회 행정 인력의 권익 보호와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공무직 보좌진의 법적 지위 명확화도 핵심 과제에 포함된다.


노동경제포럼은 플랫폼 노동자 보호,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법제 정비, 저임금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제안된 정책은 단지 선거용 약속이 아니라, 국회에서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이니만큼 여러분과 함께 입법하고, 예산으로 구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만들기 위해 각자가 '12만'(기호 1번 이재명에게 1만표) 캠페인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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