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ChatGPT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AI 기능을 앞세운 주요 가전업체들의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가정용 에어컨 일평균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6월 중순보다 약 한 달 앞당겨진 기록이다. LG전자도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4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집계 대상은 일반 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 시스템에어컨 등 가정용 제품이다. 5일간 1분에 7대 이상씩 팔려나간 셈이다.
지난주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가정용 일반 에어컨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바 있다.
특히 두 업체 모두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 탑재 가정용 일반 에어컨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4개 라인업의 2025년형 AI 에어컨을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AI가 자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AI 쾌적' 기능과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가 탑재됐다.
LG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에 'AI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땀나네", “오늘도 열대야네" 같은 일상적인 표현만으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온도와 풍량을 조절한다.
'AI 바람'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공간 구조를 학습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며, “내가 좋아하는 온도 알지?"라는 말에도 반응해 온도를 맞춰준다.
에어컨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도 늘고 있다. LG전자의 올해 에어컨 구독 고객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독을 이용하면 제품 상태 점검, 필터 교체, UV 살균 등 전문 케어 서비스와 무상 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두 업체 모두 생산 체제를 조기 가동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10일 이상 앞당겨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을 시작했고, 4천700여 명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도 경남 창원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 3월부터 풀가동 중이며 설치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에어컨·세탁기·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중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광고에는 과거 에어컨 모델이었던 김연아가 다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주거 환경과 사용 목적에 맞춰 벽걸이·창호형·이동식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판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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