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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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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20 20:32

◇ 순천시, '청렴추진단' 보고회 열어 청렴도 제고 총력

전 직원이 함께 만드는 청렴 행정,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


순천시, '청렴추진단' 보고회 열어 청렴도 제고 총력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6개 반부패·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6개 반부패·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청렴추진단은 노관규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그리고 청렴체감도 지표와 관련된 주요 15개 부서의 과장들로 구성됐다.


15개 부서는 부패사건, 인사․조직, 제·세정, 계약관리, 인허가, 보조금, 민원응대 등 분야별로 개선 과제를 보고했다.


시는 2025년 주요 청렴시책으로 △부서별 민원관리 매뉴얼 구축 △전직원 청렴교육 강화 △찾아가는 청렴소통학교 운영 확대 △민관 청렴실천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추진단을 중심으로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공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으며, 전남도 내 5개 시 가운데 청렴도 1위를 기록했다.



◇ 순천시, 미래 콘텐츠 인재 발굴... '원츠 캐릭터 드로잉 경연대회' 개최

오는 23일까지 초·중·고 부문별로 총 100여 명 선착순 모집


순천시, 미래 콘텐츠 인재 발굴... '원츠 캐릭터 드로잉 경연대회' 개최

▲순천시 미래 콘텐츠 인재 발굴... '원츠 캐릭터 드로잉 경연대회' 개최 팜플릿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6월 8일 개최되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표 캐릭터 루미․뚱이를 주제로 한 '원츠 캐릭터 드로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웹툰․캐릭터 산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초․중․고등학생을 총 10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대외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공개된 주제에 맞춰 루미와 뚱이를 한 컷 드로잉으로 표현하게 되며,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작 9명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원츠 순천'축제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남문터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루미뚱이 팝업매장, 벨리곰 펀 워킹, 댄스파티, 포토타임, 원츠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 순천시, 순천만 람사르길 따라 철새 쉼터 '무논' 10곳 조성

만조기 철새 휴식처 확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웰니스 관광 활성화 기대


순천시, 순천만 람사르길 따라 철새 쉼터 '무논' 10곳 조성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순천만 람사르길 인근 농경지에 철새들의 쉼터 역할을 할 무논 10개소, 총 6ha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 람사르길 인근 농경지에 철새들의 쉼터 역할을 할 무논 10개소, 총 6ha를 조성했다.


'무논'은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고 물을 채워 유지하는 논 형태 습지로, 갯벌이 만조로 잠길 때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쉼터와 먹이터를 제공하는 생태 기반 시설이다.


시는 이번 무논 조성이 흑두루미,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계절에 따라 순천만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의 서식지를 확장하고 종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무논은 세계적인 탐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순천만 람사르길 인근에 위치 하고 있어, 철새 서식지 보전은 물론 탐조 중심의 생태관광과 더불어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무논 조성을 계기로 생태자원 보전과 생태·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생물다양성 모니터링과 주민 참여형 관리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 보전과 지역사회 협력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 순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

순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

▲순천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팜플릿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이달 말까지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되는 식품접객업·종합소매업 등 민간 사업장과 시청,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3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홍보요원을 투입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규제사항과 실천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종이컵 규제 제외(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연장(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규제는 유지) 등과 함께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독려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이다.


시는 홍보기간 이후에는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고흥군 행정력 대외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 연이어 달성

정부합동평가 전남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겹경사'


고흥군 행정력 대외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 연이어 달성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와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와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전라남도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고흥군이 역대 최초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개 중 82개 지표를 달성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정성평가 부문은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이번 종합 1위 성과로 상사업비 1억5000만 원과 포상금 2500만 원, 총 1억7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어, 지난 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도 공약이행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전체 100개 공약 중 65%를 이행하며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 평균(53.0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2024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도 전국 평균(92.55%%)보다 높은 99%의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숲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5월 24일 오후 2시,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관람객과 만나다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숲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숲속의 작은 음악회' 홍보 팜플릿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야외 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은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에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기획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통기타 가수 한승기를 비롯한 5개 팀이 출연해 가요, 트로트,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수령 40~50년 된 편백나무와 전국 최대 규모(417ha)의 편백 숲을 자랑하는 전남의 대표 산림휴양시설이다.


이곳에는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노르딕 워킹 코스를 비롯해 8.4㎞의 숲길이 조성돼 있으며, 테라피센터 수치유실에서는 고흥만의 특징인 3색 탕(유자·편백·석류탕)을 운영하고 있어,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 고흥군,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 실시

집중호우 가상훈련 통해 실전 대응력 강화


고흥군,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 실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여름철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여름철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고흥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이 신속히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보발령 시 유관기관의 역할과 주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산사태 근무자의 임무 및 역할 등을 점검했다. 훈련 후에는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으로 마무리했다.



◇ 보성군, 경북 의성 산불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

남도사랑봉사단, 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 20명 투입


보성군, 경북 의성 산불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보성둔 자원봉사자 20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 20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성군을 비롯한 강진군, 광양시 등 3개 시·군에서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 동안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보성군에서는 남도사랑봉사단(단장 임영서)을 비롯한 보성군새마을회, 청년새마을연대 소속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현지 농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복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복구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위해 온기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재난 봉사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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