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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웰에이징 건강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13 10:59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건강 코칭, 노인성 질환 사전 징후 감지와 예방, 진단 이후 치료와 돌봄 등 노후 관련 전 여정을 보장하는 '삼성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이 건강 코칭, 노인성 질환 사전 징후 감지와 예방, 진단 이후 치료와 돌봄 등 노후 관련 전 여정을 보장하는 '삼성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을 내놨다.


1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해당 보험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노인성 질환과 관련된 6대 질환군을 선별해 보장하는 '웰에이징질병보장특약' 4종을 신설했다.


수면·정신질환/내분비계/자가면역질환, 고혈압·고지혈증·당뇨와 같은 대사성, 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과 같은 퇴행성,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순환계 질환까지 노인성 질환 발병의 사전 징후로 여겨지는 주요 질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인 저속노화를 반영해 건강관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평상시에는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신청 후 문진 또는 스크래핑을 통한 분석 실행 완료 시 유전자검사 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1 대 1 전담 건강코칭을 제공한다.


진단시에는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4시간 0.5회), 재활운동 서비스(1시간 1회), 간호사 동행 서비스(1회), 동행인 지원 서비스(4시간 0.5회) 등 5가지 서비스를 사유 발생일부터 5년간 합산 30회에 한해 제공한다. 납입면제 사유 발생시에는 요양시설 입소 상담, 차량에스코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간편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을 함께 내놨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길어진 보험의 역할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생애 맞춤형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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