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공동성명을 통해 서로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다. 나스닥100 선물을 포함한 뉴욕증시 선물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이 12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145%에서 30%로 낮아지게 됐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중국에 대한 보복관세를 폐지하고 상호관세율을 기존 34%에서 10%로 20%포인트 낮췄다. 다만 펜타닐 문제로 부과된 20% 보편관세는 유효하다.
중국 또한 90일간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90일간 관세 유예에 합의해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했다"며 “미국과 중국 모두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보다 더 균형잡힌 무역을 원한다"며 “양측 모두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펜타닐 문제와 관련해 양측이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 선물은 급등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34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27%, S&P 500 선물은 2.91%, 나스닥100 선물은 3.47% 등을 기록,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급등하고 있다.
또 달러 가치 반등, 안전자산 수요 위축 등이 맞물리면서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은 전장대비 1.66% 급등한(엔화 가치 하락) 달러당 147.78엔을 보이고 있다.
현재 달러인덱스는 101.47을 기록하는 등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달 만에 101선을 회복했다.
국제금값은 전 거래일 대비 3.34% 폭락한 온스당 3232.56달러를 보이고 있다.
JP모건 자산관리의 타이 후이 APAC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관세 인하의 규모가 예상보다 크다"며 “이는 관세가 글로벌 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란 경제적 현실과 협상이 더 나은 선택지라는 양측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80% 수준이 적절하다"고 했고, 블룸버그통신도 60% 이하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됐다고 보도했는데 예상보다 파격적인 관세 인하가 이뤄진 것이다.
블룸버그는 다만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중요한 세부 사항들이 남았다며 포괄적 내용이 담긴 최종 합의는 몇 개월 걸릴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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