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 제공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팔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10대 중 4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와 친환경 흐름이 맞물리며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는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기아 SUV 판매량은 총 15만492대였고,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5만9386대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량의 39.5%가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한 셈이다.
하이브리드 SUV 판매 비중은 이미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다. 현대차·기아의 국내 하이브리드 SUV 판매량은 2022년 11만7499대에서 2023년 24만4776대로 2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구매 비율은 40.8%까지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 브랜드 내 하이브리드 SUV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SUV 판매량은 2022년 2만6250대에서 지난해 9만2290대로 3.5배 급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도 12.3%에서 24.5%, 37.6%로 해마다 빠르게 늘었다.
대표 모델인 싼타페는 하이브리드 선호가 더욱 뚜렷하다. 2022년 싼타페 하이브리드 비중은 47%였으나, 2023년 58%, 2024년 들어서는 72%로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도 하이브리드 구매 비율은 77%에 달했다.
하이브리드 SUV 수요 증가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다. 디젤 모델 단종으로 인한 대체 수요와 고유가 상황, 친환경 정책 강화, 연비 효율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 등이 하이브리드 선택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과 수요 정체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를 '현실적 대안'으로 선택하는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팰리세이드(디 올 뉴 팰리세이드) 역시 하이브리드 선호 경향을 보여, 누적 계약 고객의 67%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SUV 판매 비중은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져 올해 안에 현대차·기아 SUV 판매의 절반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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