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연합)
한미 양국이 24일(현지시간) 통상 협의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노르웨이 정상회담이 열리는 자리에서 “오늘 우리는 한국과 매우 성공적인 양자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우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르면 다음 주 양해에 관한 합의에 이르면서 기술적인 조건들(technical terms)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일찍 (협상하러) 왔다"며 “그들은 자신들의 최선의 제안을 가져왔고 그들이 이를 이행하는지 우리는 볼 것"이라고 했다.
한미는 이날 오전 약 1시간 동안 베선트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 대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가졌다.
베선트 장관은 또 내주 논의될 내용과 관련, 세부적인 사행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선 및 에너지 협력과 방위비 분담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는 또 “한국은 미국과 합의를 위해 다른 국가들과 경쟁하고 있고, 상호관세 유예가 90일 뒤 종료되는 것을 감안하면 협상이 연장될 수 있다"며 “어떤 형태로든 재협상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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