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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춘천시, 춘천도시공사, 홍천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19 18:54

춘천시, 에너지 자립도시 전환 가속화…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선정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8000만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주도의 에너지 전환과 분산 에너지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시설에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잉여 전력을 활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운영과 전기자전거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전력망과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참여 기반의 '시간 리워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되며, 강원권 내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추진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춘천이 에너지 자립 도시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한 25억원의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AI·데이터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AI·데이터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춘천시는 18일 AI·데이터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데이터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AI 컨설팅을 통해 △생성형 AI 도입 핵심과제 도출 및 실증(PoC)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직원 대상 행정역량 강화 교육 등 행정 내 AI 기반 문화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컨설팅 분야에서는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수립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방안 마련 △행정안전부 평가 대응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행정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사가 각 컨설팅 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고, 실무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행정혁신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급 융자 대폭 확대 지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특례보증 지원 규모도 30억원에서 75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시설자금 대출의 이자를 2∼3% 보전해주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례보증은 매출이나 업력이 부족해 신용평가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 1억원, 소상공인 5000만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분기 279개 기업에 153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으며, 특례보증은 약 95%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4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25개소)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뒤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고,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자금 지원 확대가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 임직원,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 참여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17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 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춘천도시공사 임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단체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단체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홍천 국악콘서트'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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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국악콘서트 포스터. 제공=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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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앞 용움~홍천 광역철도 설치를 염원하는 구조물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민들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홍천 국악콘서트가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국악콘서트는 홍천군과 한국국악협회홍천군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1부에서는 한소리회, 청소리회, 홍국소리패, 홍천판소리진흥회, 무용단 다해와 홍지나 가수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 공연은 오후 6시 40분부터 샌드 아티스트 마틸다의 샌드 아트 공연과 양평의 북 연희단, 경기민요 김보연 명창, 타악그룹 진명 등이 출연하며 피날레 공연에는 하늘가는 길, 찔레꽃 등의 장사익 소리꾼이 관람객 및 홍천군민과 함께한다.


한국국악협회홍천군지부 이권형 사무국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국악콘서트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천군, QR형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QR(Quick Response, 빠른 응답) 형 모바일 홍천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실시한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4월 중으로 517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폐공사 소속 서포터즈(응원단)가 직접 방문해 QR 결제 수단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키트를 설치하는 등의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QR 결제 수단은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모바일 앱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카드형 상품권 대비 훨씬 편리하다.


특히 홍천 외 타 시군에서 방문한 관광객이나 외지인도 별도 카드 발행 절차 없이 즉시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사전 테스트를 완료한 가맹점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QR 형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홍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주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천군, 스위스 청소년 합창단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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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청소년 합창단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Zurich Youth Chamber Choir)' 특별공연 포스터.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Zurich Youth Chamber Choir)' 특별공연이 19일 홍천문화예술관에서 열려ㅍ홍천군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과 문화예술을 선사한다.


글로벌 합창단인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는 마르코 암허드(Marco Amherd) 지휘하에 35명의 멤버로 이뤄져 있다. 2005년 창단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2022년 이탈리아 루카 합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현대 스위스 작곡가들의 작품부터 전 세계 민요, 다양한 언어로 된 곡, 재즈, 팝,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해 내며, 스위스의 음악 다양성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홍천 공연에서는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가 자랑하는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직원 일동 산불 피해 성금 735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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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직원일동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을 735만6000원을 후원햇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1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캠페인 성금 735만6000원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영남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다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모으게 됐다. 하루속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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