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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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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07 21:15

◆ 광명문화재단, 2025한내천봄꽃축제 11일 개막…봄날감성 충전

광명문화재단 2025년 한내천 봄꽃축제 포스터

▲광명문화재단 2025년 한내천 봄꽃축제 포스터. 제공=광명문화재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한내천 일대와 소하 상업지구에서 '2025 한내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으며 버스킹 공연, 포차거리,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포차거리'는 소하1동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협력해 축제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버스킹 무대에선 대중가요, 트로트, 서커스, 풍선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일 낮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꽃과 화분, 도서,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한내천 근린공원 내에는 봄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이번 봄꽃축제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군포시, 결식우려아동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군포시-아이쿱자연드림-행복나래㈜-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7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군포시-아이쿱자연드림-행복나래㈜-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7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를 비롯해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7일 군포시청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끼니 지원이 추가로 필요한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에게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군포시-아이쿱자연드림-행복나래㈜-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7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군포시-아이쿱자연드림-행복나래㈜-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7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제공=군포시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박수진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노종숙 경기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군포쿱 대표,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하은호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결식 우려 아동에게 꼭 필요한 따뜻한 두 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시스템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포시 “전국 산불피해 지원 성금 30일까지 접수"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남 산청을 비롯해 울주, 의성,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8개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은 현재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며 생계 및 주거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김포시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민과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긴급 모금 운동을 펼친다.


모금은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김포시 공직자와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김포시 민원실, 본관1층 로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4개소)에 설치된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지정 계좌를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중앙모금회로 전달되며, 이재민의 생계 안정, 대피소 물품 지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7일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에게 김포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긴급 성금 모금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김포복지재단 또는 김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양시, 2회 추경예산안 제출…1회 대비 625억원↑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1조 7648억원)보다 625억원(3.5%) 증가한 1조 827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67억원(3.0%) 늘러난 1조 5967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7.4%) 증가한 2306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41억원) △저상버스 도입지원(20억원) △비산 및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원) △양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10억원)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공사(6억원)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설치 사업(5억원) △취약지역 방범 폐쇄회로(CC)TV설치사업(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30억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19억5000만원) △석수체육관 운영비(4억3000만원) △관악홀 공연장 방화막 설치 지원 사업(4억1000만원)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3억원)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부모급여 지급(13억원) △아동수당 지급(8억2000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1억1000만원) △가족돌봄 수당(3억8000만원) △경로당 운영 지원(4억9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관양시장 경관조명 사업(5억원) △평촌1번가 안개형 냉각시설(쿨링포그)시스템 설치 사업(2억8000만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2억600만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1억9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50억원) △수암천 하천정비사업(50억원) △안양천 좌안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개선공사(10억원) △중앙공원 포장 정비공사(9억원) △안양천 충훈부 제방 벚꽃길 정비(6억원) △박석교 일원 자전거도로 분리·신설 사업(5억원)등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저온저장창고 설치(10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중도매인을 위한 가설건축물 설치 등 응급복구비(10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공사 설계 용역(4억5000만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해수관로 설치(4억원) △만안 유아숲체험원 포장 정비(5억원)등을 반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이번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기본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필수 투자사업과 시민 편익 증진 및 안전망 강화,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제302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안양시, 벚꽃 속에서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 개최

안양시 6일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 개최

▲안양시 6일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시 6일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 개최

▲안양시 6일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의 주요 거점공간이 될 안양천 충훈부 일원 2025년 충훈벚꽃축제 현장에서 6일 오후 7시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생명의 정원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이 담긴 비전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안양시을 비롯해 광명시-의왕시-군포시 등 4개 지자체의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협력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어 참여-소통-향유하는 시민정원'이란 주제가 담긴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비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선포식에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우리 시민 삶과 함께 흘러온 소중한 자연유산인 안양천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시민이 주인인 정원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안양천 시민정원' 대상지

▲안양시 '안양천 시민정원' 대상지. 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 시민정원' 대상지

▲안양시 '안양천 시민정원' 대상지. 제공=안양시

안양시-광명시-의왕시-군포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내달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오는 2029년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목표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천을 찾는 시민에게 봄을 알리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일 충훈2교 주변 안양천 부지에 튤립-수선화-라벤더 등 봄꽃 18종 7만본을 식재했다.


◆ 의왕시-의왕시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의왕시-의왕시의회 7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의왕시-의왕시의회 7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모금에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적극 동참했다.


의왕시와 의왕시의회 공직자는 7일 전달식을 갖고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으로 1016만1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공직자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피해 복구에 대한 마음을 함께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 복구사업,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기탁식에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불 피해 지원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기 의장은 “산불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성금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마음의 손길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 성금 참여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주민센터와 의왕시 복지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시는 건조한 날씨 속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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