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환자수 분석…10년새 148만명→204만명
여성 73%로 남성의 3배, 50대 이후 여성 63% 가장 많아
성호르몬 감소 탓…보온·가벼운 운동, 혈액순환·관절 도움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통증과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같은 무릎 관절염의 국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 조기진단과 체계적 치료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무릎관절염 환자 숫자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48만 5668명에서 2023년 203만 9298명으로 증가했으며 성별 비율로 보면 여성이 73%, 남성이 23%로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별을 구분하여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여성이 2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70대 여성 22%, 50대 여성 15% 순이었다.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정유훈 주임과장은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가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쳐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하기에 50대 이상의 여성 환자가 많고, 여성은 남성보다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해 관절 보호 능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무릎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 또는 주변의 근육, 인대가 손상돼 지속적인 마찰 및 손상에 따른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인 만큼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이밖에 무릎을 사용할 때 통증이 발생하고, 악화될수록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무릎이 1자 형태로 펴지지 않거나 'O자형'휜다리로 변형될 수 있기에 초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정 주임과장은 “추위로 혈관이 수축하면 관절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과 연골로 전달되는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고 통증이 심해진다"면서 “기온이 낮아질수록 근육과 인대가 수축돼 긴장상태에 놓여 이러한 경직이 관절에 가중되는 부담을 증가시키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무릎 관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온 패드, 무릎 워머, 따뜻한 옷 등을 활용하여 관절 주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운동 부족은 관절 주변조직을 약화시킬 수 있기에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온찜질은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관절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 주임과장은 “무릎 관절염은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고, 체중 관리와 적절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 시 무릎 관절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정해지게 되므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고] ‘제9회 서울에너지포럼’ 28일 개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t.v1.20260331.90ba20d3ee4d4d8d927cd83feb5cbb44_T1.png)
![[2026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심사평] “탄소중립 기반 지역상생과 에너지복지, 혁신적 사례”](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331.f1430477f8694404bc8bd77d77338cf9_T1.png)
![[2026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서부발전,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복지 상생모델 만들어](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331.7396af4065e747fdafcf1330a2e49e05_T1.jpg)


![“끝나면 숨통, 더 길어지면 충격”...韓 경제 ‘시간과의 싸움’ [미-이란 전쟁 한달]](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1.17cacae36d174f7eb1c406292fb1739c_T1.jpg)

![김성원 GS글로벌 사장, 자사주 4만주 취득…“책임경영 실천” [주총 현장]](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1.a2b4109c95de459e89e77eca5a66066c_T1.jpg)
![[EE칼럼] 비축유 208일의 의미와 나프타 비축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EE칼럼] 재생에너지만으로 호르무즈 사태를 막을 수 있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3/news-a.v1.20260331.b551d1ff5c9b4265aa0cce54181a00a1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뉴이재명 논쟁과 유시민과 김어준의 프레임 정치](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중동 사태와 우리나라의 대응방안](http://www.ekn.kr/mnt/thum/202604/news-a.v1.20240724.4fc2f7d2456a44dda9d52060d9811c80_T1.jpg)
![[데스크 칼럼] 2006년과 2026년의 오세훈](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9.5fbbb98032c14a40a4d13d8ab50ffc39_T1.png)
![[기자의 눈] 한국 TV산업, 흠집내기보다 응원이 필요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1.e4dcbdf886f549abb4bad8f63e414a74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