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상승 모멘텀으로 역부족
실적 개선 통한 현금 유입이 중요
▲롯데쇼핑 CI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최근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개선에 나선 가운데, 증권가의 주가 상승 모멘텀에 대한 평가는 다소 냉혹하다. 증권가의 시선은 회계상 수치 조정이 아닌 실질적인 실적 개선을 통한 현금 창출에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롯데쇼핑이 실적과 함께 자산재평가에 대한 소식을 전한 뒤 7곳 증권사가 롯데쇼핑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목표가를 종전 대비 '하향'했고,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곳은 '유지'했다.
롯데쇼핑은 이번 자산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을 지난해 3분기 기준 190.4%에서 128.6%로 61.8p포인트 낮췄다. 통상 이 정도면 목표주가를 올릴 만한 호재로 평가된다. 신규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추후 신규 투자, 배당 확대, 주주친화 정책 시행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가는 보수적인 시각으로 평가했다. 주가 반등을 위해선 실적 개선을 통한 실질 영업현금 흐름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14일 종전 9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했던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지난 7일 6만8000원으로 다시 내려잡았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산재평가로 부채비율이 120%까지 하락했고 주당 3800원 배당으로 배당수익률이 7%를 상회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면서도 “다만 현재의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당장의 주가 상승 모멘텀도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한국투자증권도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16.7% 하향 조정했다. 비우호적인 소비와 수급 환경이 아쉽다는 분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인 해외 백화점·할인점 사업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나, 전체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기여도가 매우 낮다"며 “내수 소비의 더딘 회복에 따라서 유통 섹터로의 수급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점 등을고려하면 롯데쇼핑의 주가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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