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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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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0 15:02

19개 사립유치원에 총 1600만원 규모 청소비 지원

오산시

▲오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와의 소통간담회 모습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10일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9개 사립유치원에 총 1600만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냉난방기 청소비와 공기질 개선을 도와 여름철 냉방 집중사용에 대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유치원들이 쾌적하며 안전한 교육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여름철 전 청소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근 냉난방기의 부적절한 관리로 실내 공기질 악화와 냉난방 효율 저하가 문제로 지적됐으며 이에 시는 유아들의 건강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보호하고자 냉난방기 청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한 이번 사업이 유아들의 학습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유아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교육 지원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건강을 위해 5년 이상 장기 재직 교사들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또 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월 5만원의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냉난방기 청소비 지원 외에도 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 및 교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은 그들의 건강과 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지원이 사립유치원의 운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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