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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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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북도(경북연구개발지원단)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5 13:59

◇ 경북도, 2025~2026년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북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전담여행사의 대표 및 실무자를 비롯해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1월, 국내 관광객 유치 역량이 높은 10개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이들과 협력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담여행사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논의,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의 등이 진행됐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담여행사들과 협력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연구개발지원단, 2025~2026년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4년 연구개발지원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 중 독자적인 기획·관리·추진 역량과 정책 실행력을 보유한 6개 기관(경북, 대전, 충북, 부산, 강원, 전북)을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지정하고, 기능 강화 및 예산 차등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은 2024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지역 과학기술·산업 역량 분석, 중장기 현안 과제 발굴·기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전략기술의 지역 주도권 확보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을 통해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발굴하며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경북과학기술정보서비스(GBTIS) 고도화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선도연지단 선정에 따라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의 올해 예산은 기존 4.9억 원에서 9.8억 원(국비 4.9억, 도비 4.9억)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자생적 R&D 발굴→기획→추진으로 이어지는 기반 조성, 초광역 연계협력 모델 창출,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활용해 경제·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과학기술 전략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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