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롯데GRS가 서울 구로디지털역점 인근에 개장한 신규 외식 브랜드 '두투머스함박' 1호점. 사진=롯데GRS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가 최근 몇 년 간 실적 상승을 보이며 회사 성장축으로 떠오른 '컨세션(Concession:식음료위탁운영업)' 사업 확장에 힘쏟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내 식음사업장 운영권을 확보해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세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맞춰 식음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휴게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동안 자체 브랜드 출시에 소극적이던 롯데GRS가 전략을 바꿔 신규 브랜드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함박스테이크 신규 브랜드 '두투머스함박'을 가두점 형태로 첫선을 보였다.
앞서 서울 송파구 본사 내 외식문화매장 '플레이팅' 내에 두투머스함박 파일럿 매장을 시범운영한데 이어 정식 외부출점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롯데GRS가 자체 브랜드 출시에 다시 속도를 낸 것은 지난해부터다. 식음 사업장 또는 가두점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다른 형태의 매장으로 추가 출점하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컨세션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식음 사업장의 상품 기획(MD) 차원인 동시에 단독 외식 브랜드로서의 가능성도 열어두기 위한 포석이다.
실제로 롯데GRS는 지난해 2월 24년 만에 자체 신규 브랜드로 초콜릿 전문카페 '쇼콜라 팔레트'를 내놓았다. 당시 서울 송파구에 가두점 형태의 1호점에 이어 하반기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에 2호 매장으로 이어졌다.
앞서 파일럿 사업으로 운영하던 샌드위치 브랜드 '파머스 박스' 출시도 지난해 공식화했다. 파머스 박스는 2017년부터 롯데GRS가 SRT 수서역사에서 시범 운영해온 브랜드였다.
업계는 롯데GRS가 자체 브랜드 개발과 함께 컨세션 사업 확장을 꾀하는 이유로 외식 프랜차이즈에 쏠린 매출 비중을 고루 분산시키기 위함이라 풀이한다.
주력 브랜드인 롯데리아를 기둥 삼아 지난해 7년 만에 매출 1조원대 재입성도 점쳐지는 분위기지만, 총 매출 중 롯데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이를 만큼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몇 년 간 컨세션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며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컨세션 사업 부문 매출액만 전년 대비 각각 32%, 46% 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 1~3분기 매출도 분기별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장세에 고무된 롯데GRS는 휴게소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롯데GRS는 병원·역사·공항 등 14개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식음 사업장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휴게소 사업까지 뛰어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게소는 명절 대목은 물론, 평상시 통행 차량 등 수요가 꾸준해 알짜사업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동부건설·신한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2022년 7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사업권을 확보했다. 그해 말 휴게소 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하남씨엔에프)도 설립했다. 현재는 협약 체결 후 인허가 절차 단계로 오는 2028년 7월 개장이 목표다.
롯데GRS 관계자는 “휴게소 운영권을 확보하며 향후 25년 간 사업 운영을 맡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파트너사 확보, 운영 경험 사례 등 포트폴리오를 갖춰 컨세션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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