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이 전망한 올해 대비 내년 자금사정
▲출처=벤처기업협회
국내 벤처기업의 절반 가량은 내년 자금 사정이 올해보다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은 벤처기업 다섯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20%에 그쳤다.
벤처기업들이 내년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비관적 견해가 낙관적 의견보다 2.5배 더 많은 셈이다.
12일 벤처기업협회는 총 455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등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비 2025년 자금사정이 '악화'(매우 악화+다소 악화)될 것이라 전망한 기업은 응답 기업의 47.7%에 달했다. 이중 '매우 악화'를 꼽은 기업도 10.6%로 나타났다. 반면 '호전'(다소 호전+매우 호전)될 것이라 전망한 기업은 20.9%에 그쳤다.
우리 벤처기업들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금융 현안으로 '운영 자금 부족'(29.6%)을 꼽았다. 이어 '높은 금융비용'(20.6%), '초기 자금 조달의 어려움'(19.2%)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목됐다.
벤처투자 유동성 제고를 위한 방안과 관련해서는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 27.5%, '세제혜택 강화' 19.8%,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 15.8% 순으로 응답했다.
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이 여전히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높은 금융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확대 및 금융 유동성 해소 방안의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벤처금융 유동성 확대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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