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
구강암은 입술·혀·뺨의 안쪽 표면, 경구개(입천장의 앞부분), 잇몸 등 입안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종양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 연부조직, 심지어 뼈까지 파고들고 더 진행하면 임파선으로 퍼져 전신의 다른 기관까지 전이될 수 있다.
5년 생존율은 악성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50∼60%로 보고된다.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면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올라간다. 완전히 치료하더라도 이후 새로운 구강암이나 두경부암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자외선 노출 △불량한 구강 위생 △과일과 채소가 부족한 식이와 영양결핍 △약화된 면역체계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된다.
증상도 발생 부위에 따라 △2∼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 구강 내 궤양(입병) △구강 내 특정부위의 지속적인 출혈 △갑작스러운 치아의 흔들림 △지속적인 구강 내 이물감 △턱이나 입술이 얼얼하게 마취된 느낌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지속해서 무언가 걸린 느낌 △치아나 턱 주변의 통증 △구강 점막의 변색 또는 착색 △입이 안 벌어지는 경우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구강암은 보통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검사로 진단한다. 진단 이후에는 암이 침범된 정도와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영),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등의 영상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시행한다.
구강암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구강암 수술은 암조직·경부림프절 제거와 재건술로 이뤄진다. 드물지만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에 앞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진행한다.
종양이 작은 경우에는 주변조직을 활용해 암 조직이 제거된 결손 부위를 재건하고, 큰 종양을 제거해 결손 부위가 큰 경우에는 환자의 적절한 조직을 활용해 재건이 이뤄진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의 '딥러닝'을 활용한 분석기술을 통해 환자를 빠르게 진단하는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 내 청결을 철저히 하고 주요 위험인자인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한다. 음주력이 오래 되고 과거 담배를 피웠거나 현재 피우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구강 내 이상 소견은 없는지 살피도록 한다.
흡연이나 술을 많이 하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하도록 학계에서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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