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CPI가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진은 미국 한 마트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고르는 모습(사진=AFP/연합)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2.5%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나스닥 선물을 포함한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6%)를 밑돌았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8월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3.2% 오르면서 시장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기대(0.2%)를 웃돌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연준이 물가에서 고용으로 초점을 전환한 만큼, 이번 8월 CPI 발표는 뜻밖의 수치가 나오지 않는 한 시장의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이달 초 공개된 8월 고용지표에서 이달 금리인하 폭을 가늠할만한 별다른 단서가 없었기 때문에 8월 CPI는 금리인하 폭 예측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로 떠오른 상황이다.
씨티그룹의 베로니카 클라크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8월 고용 보고서로 결론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8월 CPI 지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노동시장에 하방 리스크를 감안하면 큰 폭의 금리인하가 반영되기 위한 CPI의 기준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연준이 이달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할 가능성에 힘이 빠질 전망이다.
8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1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6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58%, S&P 500 선물은 0.40%, 나스닥 선물은 0.37%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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