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
미국 7월 고용지표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스닥 선물을 포함한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노둥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000명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7만6000명)를 대폭 밑도는 수치다.
7월 실업률은 6월 4.1%에서 4.3%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7월 실업률이 4.1%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웃돌았다.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6%로 각각 상승해 시장 전망(0.3%·3.7%)을 모두 밑돌았다.
7월 고용보고서는 전날 미국 경기지표가 모두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가 모두 하락한 상황 속에 발표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에 경기 침체가 먼저 도래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커진 것이다.
특히 실업률이 전월 대비 0.2%포인트 오르자 경기 침체를 가리키는 '삼의 법칙'이 공식적으로 발동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이 법칙은 최근 3개월 실업률이 지난 1년간 최저 실업률보다 0.5%포인트 오르면 경기 침체라고 규정한다.
이를 반영하듯, 7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뉴욕증시 선물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1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18%, S&P 500 선물은 1.6%, 나스닥 선물은 2.31% 등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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