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먹는물·음료 업계, 서울아리수본부, 한국수자원공사와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먹는물·음료 업계, 서울아리수본부, 한국수자원공사와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먹는물·음료 업계에는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스파클, 동아오츠카, 산수음료,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용기를 생산할 때 수거된 무색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재생원료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먹는물・음료 7개사는 국내에서 배출된 무색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재생원료(펠릿)를 최소 10% 이상 사용한 식품용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재생원료로 만들어진 식품용기에 대한 검사(한국환경공단 수행)를 통해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혼합 수거된 무색페트병도 재생원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하여 공급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사회는 플라스틱의 사용저감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연합(EU)은 식품용 페트병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30%, 미국(캘리포니아)은 플라스틱 포장재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50%에 해당하는 재생원료를 사용토록 하고 있다.
먹는물과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무색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소비된 무색 페트병은 분리배출→파쇄→용융 과정 등을 거쳐 재생원료로 재탄생한 후, 다시 페트병을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현재 식품용기(페트병) 생산에 부여된 3%의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2030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른 품목에도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마련하여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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