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장수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일부 의원들 사이에 야합이 있어 의장과 부의장, 위원장을 미리 정해놓고 나눠먹기를 한다고 지적이 알면서 지역 사회에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그동안 가·나 선거구에서 전반기와 후반기 의장을 번갈아가며 선출해 왔는데 최근들면서 이런 선출형태가 관행으로 자리잡게 됐다는게 중론이다.
이에 전반기 의장을 이끈 장정복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은 가선거구 출신 의원이 선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 의원들 사이에서의 분위기다.
A 의원은 “지금까지 9대의 회기 동안 예외는 한 번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의장과 부의장을 전·후반으로 교체하는 것이 암묵적인 관례로 자리잡혀 왔다"고 설명하며, “나선거구 출신의 의원이 이미 야합으로 후반기 의장을 수행하기로 했으며, 부의장과 위원장 역시 야합에 동참한 의원들이 맡기로 했다"고 분개했다.
가선거구의원은 4명, 나선거구의원은 3명이지만 전후반 모두 나선거구에서 의장직을 맡는다면 가선거구 주민들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일부 의원이 주장한 후반기 의장으로 결정된 의원은 현재 상간남 소송에 휘말려 송사 중에 있으며 지난 4월에 증거 불충분으로 1심에서 승소했으나 상대방이 항소한 상태로 그 결과에 따라 장수군의회의 명예에 타격을 줄지 명예회복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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