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일 부안지진 발생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제공=전북도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 진도Ⅴ의 지진이 발생하자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으며, 도 13개 협업기능 및 14개 시군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행안부장관 주재 회의를 가졌으며, 이어서 행정부지사와 도 관련부서와 14개 시군과 지진 상황에 대한 대처를 논의했으며, 특히 댐·저수지 등 관련 시설에 대해 수시 점검을 비롯해 도민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중에 지진을 느꼈다며 소방과 경찰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119건이며, 피해접수는 창고 벽 균열 및 주택 유리창 파손 등 3건이 접수됐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여진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대비하겠다"며, “다른 재난과 달리 지진은 발생을 예측할 수도 없기에 도민들께서는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북도에서는 2.0이상 지진이 지난 2월 익산에 이어 2건이 발생했다. 진도Ⅴ지진은 지난해 7월 장수에서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으로, 지난1978년 계측이 시작된 이후부터 도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이날 지진이 최대치이다.
이번 진도는 부안, 김제, 정읍Ⅴ, 고창 군산 순창 익산 Ⅳ, 나머지 시군은 Ⅲ으로 계측됐다.
진도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창문이 깨지고 불안정한 물건은 넘어지는 정도, Ⅳ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주간에 실외에 있는 사람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이 창문이 흔들림, 서있는 차들은 눈에 띄게 흔들리게 된다. 진도Ⅲ는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꽤 느낄 수 있는 수준, 많은 사람들이 지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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