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소인수 환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경기 고양 일산에서 '자원 보고(寶庫)'로 알려진 아프리카 25개국 정상들과 처음으로 다자 정상회의를 갖고 자원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규모 다자 정상회의로 꼽힌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가국은 아프리카 대륙 연합체 회원국 55개국 중 48개국이다. 그 중 국가 원수급 참석 국가는 25개국으로 전체 회의원국의 절반에 가깝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그간 북한 핵 대응, 엑스포나 올림픽·월드컵을 비롯한 경제·체육 이벤트 개최 등 외교현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 국가에 대한 우리나라의 외교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중국은 아프리카에 대한 외교에 오래 전부터 공을 들여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에 비교적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가 전세계 광물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와 경제 및 통상 협력을 강화해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분석됐다.
3일 대통령실 및 외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아프리카 대륙 국가 간 연합체인 아프리카연합(AU) 소속 국가 55개국 중 정치적 이유로 참석이 불가능한 7개국을 제외한 48개국이 참여하며 이 중 25개국에서는 국가 원수가 방한한다.
이번 정상회의에선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세 가지 목표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하에 출범 초기부터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왔다.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는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반드시 협력해야 할 파트너다.
전 세계 광물자원의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크롬, 망간, 코발트와 같은 미래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원료 등 전략산업의 핵심 원자재를 포함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평화와 안보 의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쟁점 사안에 있어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그 위상과 영향력을 강화해 왔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경제협력 강화 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증진, 식량·보건·안보 등 전지구적 도전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제 구축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 관광 포럼, 농업 콘퍼런스 등 13개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앞두고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정상과 종일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등 정상과 연이어 회담했다. 전날에는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 정상과 회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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