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현창

khc@ekn.kr

강현창기자 기사모음




JTC, 중국인의 일본여행 수혜 집중될 것 [상상인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2 08:59
JTC CI

▲JTC CI

일본에서 사후면세점을 운영하는 JTC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JTC가 만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엔데믹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 수요 증가는 동사에 긍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동사의 사업 특성상 특히 아시아인을 중심으로 한 단체관광객 회복이 급격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비중국 지역 방일 관광객이 지난해의 턴어라운드를 견인했다면, 올해의 축은 중국인 인바운드가 될 전망"이라며 “최근 들어 중국인 관광객의 매출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8년 상장 이후 JTC의 주가는 장기 우하향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면세 시장 전체가 크게 위축되었음에도 폐점 없이 운영 점포를 유지 중"이라며 “작년 초 팬데믹 종료 이후 방문객이 가장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가 일본인만큼 동사의 실적과 주가 역시 빠른 속도로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