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대통령(사진=AFP/연합)
미국 대통령선거가 6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다시 재임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전날까지 나흘동안 진행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36%로 지난 2022년 7월 기록한 집권 이래 최저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의 38%와 비교해도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재대결에 나선다.
전국 단위 조사상으로는 두 사람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소 앞선 형국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물가에 따른 경제 문제로 발목이 잡힌데다 중동 정책을 놓고 지지층 내부도 분열하는 모습이다.
실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23%가 경제 문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고, 정치적 극단주의라는 답변도 전체의 21%에 달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0%는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경제 정책이 더 낫다고 답해 바이든 대통령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율(30%)을 크게 웃돌았다.
외교 갈등 및 테러 문제에 대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응이 낫다는 응답이 전체의 36%를 차지, 바이든 대통령(29%) 지지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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