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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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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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41억원…전년比 64.8% ↓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9 10:21

LG헬로비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1억 9600만원으로 3.7% 줄었다.


지난해 1분기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ㅣ만, 지난 4월 전북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 등이 하반기 반영되면서 만회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송 1281억원 △통신 339억원 △알뜰폰(MVNO) 382억원 △지역기반사업 428억원 △렌탈 238억원을 기록했다.


방송·통신 부문의 경우 최근 케이블TV 업황이 축소되면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고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설명했다. MVNO 부문에서는 유심 자급제 조합 및 직영몰 확대로 가입자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은 성과가 개선됐다. 렌탈 부문에서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 트렌드에 기반한 로봇청소기, 스탠바이미 등 MZ 특화 상품 수요가 늘어났다. 미디어 부문은 PP사업 양수 후 지역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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