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시중은행.
고금리가 지속되자 제때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소호)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356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 말(9870억원)보다 3690억원(37.4%) 급증한 수치다.
이 기간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314조6860억원에서 322조3690억원으로 2.4% 증가했는데, 연체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 5대 은행 평균 연체율이 0.31%에서 0.42%로 뛰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는 지난해 1분기 말 1730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2640억원으로 52.6% 증가했다. 연체율도 0.20%에서 0.29%로 높아졌다.
신한은행은 연체가 2150억원에서 2660억원으로 23.7% 늘고, 연체율은 0.33%에서 0.40%로 상승했다. 하나은행도 2410억원에서 2770억원, 0.41%에서 0.47%로 연체와 연체율이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체가 1650억원에서 2030억원으로 22.7% 늘었다. 연체율은 0.32%에서 0.40%로 높아졌다. NH농협은행 역시 연체가 1930억원에서 3460억원으로, 연체율이 0.36%에서 0.63%로 크게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대출 만기가 점차 돌아오면서 상대적으로 상환 능력이 부족한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가 쌓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팬데믹 기간에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 지원이 많았는데, 해당 대출 연체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들은 고금리 부담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지면 연체도 누적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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