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본사 입구. 사진=SK하이닉스 제공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거래 내역이 있는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두는 반도체 컨트롤러를 제조하는 회사로, SK하이닉스를 최대 매출처로 두고 있다.
앞서 파두는 기업 공개(IPO)를 진행함에 있어 자사 제품을 SK하이닉스에 납품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당사는 파두와의 거래 실적이 있어 검찰과 금감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것"이라며 “제반 자료를 대조 차원에서 요청해 당국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파두는 상장 당시 시가 총액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받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지만 이후 급락한 실적을 공시해 주가도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파두 측이 제출한 증권 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원 수준이었지만 2분기에는 5900만원, 3분기는 3억2000만원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지난달 파두 상장 관련 주관사인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한국거래소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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