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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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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안정적인 실적 개선 중 [SK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5 08:50
삼성중공업 CI

▲삼성중공업 CI

삼성중공업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조업일수 감소 효과로 연결 매출액은 2조3241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05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LNGC건조 비중의 점진적인 확대와 더불어 작년 대비 외주비 상승률 감소, 그리고 후판가격 안정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상선부문에서는 연간 약 20척의 LNGC 병렬건조로 연말 기준으로 LNGC 의 매출비중이 약 55~6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고선가 건조 비중 확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해양부문에서는 지난 2023년 1 월에 수주한 Petronas ZLNG(말레이시아)가 설계를 마치고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면서 연간 매출에 약 6000억원 규모의 해양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고선가 물량의 건조 비중확대와 더불어 하반기 본격적인 해양 매출인식에 따른 상저하고의 이익 개선세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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