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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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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2곳 단수공천.... 대구.경북 대거 경선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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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을 진행했다.


경북에서는 사무총장을 지냈던 이만희 의원(영천·청도), 이완영 전 의원의 컷오프로 해당 지역 단독 신청자가 된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단수공천자로 결정됐다.


단수 공천이 결정되지 않은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정부 출신 인사들의 경선이 대거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에선 김정재 의원,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경합하는 포항 북구가 이날 단수공천지로 선정되지 않았다.


김병욱 의원과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비롯한 9명이 경쟁하는 경북 포항남·울릉, 송언석 의원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공천을 신청한 김천, 박형수 의원과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뛰는 영주·영양·봉화·울진도 단수공천지 명단에서 빠졌다.




이외에도 발표가 되지 않은 구미시갑은 구자근 의원과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구미을 지역의 경우 김영식 의원과 구미을에는 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및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이 대결구도를 형성해 관심을 모은다.


무소속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강세가 예상되는 경산시도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현역인 윤두현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대결구도를 보여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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