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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오른쪽)이 26일 북한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6일 평양을 방문 중인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최 외무상과 쑨 부부장은 북중 수교 75주년을 맞은 올해를 뜻깊게 기념하고 "공동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술적 협동과 공동보조"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는 미국 등 서방에 맞서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미국과 서방의 패권 전략에 반기를 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북한 측에서 박명호 외무성 부상, 중국 측에서 왕야쥔 주북대사가 배석했으며,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였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쑨 부부장은 이날 인민문화궁전에서 박명호 부상과도 별도로 회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도 만난 바 있다.
양측은 ‘조중(북중)친선의 해’로 지정한 올해 운영할 사업을 논의하고, 각 분야에서 친선 교류와 실무 협조를 확대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아울러 동북아시아 지역 정세를 비롯한 여러 지역과 국제 문제들에 대해서 두 나라 외교 부문들 사이의 협력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전원회의 등에서 밝힌 대남 노선 전환에 관해서도 중국 측에 설명했을 가능성도 있다.
김 위원장은 더는 통일을 지향하지 않겠다며 남북 관계를 적대적 국가관계로 규정하는 등 위협 수위를 높여왔다.
지난 25일 방북한 쑨 부부장은 방북 기간 김정은 위원장을 예방할지도 주목된다.
중국도 쑨 부부장이 최 외무상과 박 부상을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양측이 친근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중조 관계와 국제 및 지역 정세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양국 관계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한 뒤 중조 관계를 유지·발전·공고히 하는 것이 양당과 양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 중조 수교 75주년과 중조 우호의 해를 계기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적 우호와 실무협력을 심화해 중조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중조 우호의 해 관련 주요 행사 일정에 합의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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