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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병간호 (PG).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내 개별 병동 단위가 아니라 의료기관 전체 단위(특수병동은 제외)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간병지옥’으로 불리는 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고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연인원 230만명 수준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자를 2027년 400만명까지 늘려 간병비 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는 병원이 ‘경증 환자’만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시키고 손이 많이 가는 중증 환자는 되레 배제해 왔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보호자를 두지 않고 병원의 전담 간호 인력으로부터 24시간 돌봄을 받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는 656개 병원이 일부 병동에만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올해 7월부터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모든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이 전체 병동에서 제공한다.
다만 정신과 폐쇄병동이나 감염환자 병동, 요양병원은 제외한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오는 2026년 시행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할 경우 일반 병동 대비 간병비가 하루 약 9만원 절감된다.
종합병원 일반병실(6인실)에 입원하면 본인부담금 외에 사적 간병비가 11만2197원 들지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할 경우 입원료 본인부담금만 2만2340원을 내면 된다.
또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 환자를 위한 ‘중증환자 전담 병실’을 도입한다. 간호사 1명이 환자 4명, 간호조무사 1명이 환자 8명을 맡는다. 상급종합병원 45곳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30곳에 우선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간호조무사를 지금보다 3.3배 늘려 배치한다. 현재 간호조무사를 10개 병실당(4인실 기준, 환자 40명) 1명 배치하는데, 앞으로 3개 병실당 1명(환자 12명) 배치한다. 중증 환자 비율이 높은 종합병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기준에 따라 인력을 배치하도록 강화한다. 근무조당 간호사 1명이 환자 5명을 간호해야 한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간호·간병서비스가 필요한 국민들이 간병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면서 동시에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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