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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출물가지수.(자료=한은) |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2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 2015년=100)는 115.07로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내렸다.
전월 대비 수출물가지수는 지난해 7월(0.1%), 8월(4.2%), 9월(1.8%), 10월(0.6%)까지 4개월 연속 오른 뒤 11월(-3.5%)에 이어 12월까지 두 달 연속 내렸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작년 11월 1310.39원에서 12월 1303.98원으로 0.5%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1.7% 올랐고 공산품은 0.9% 하락했다. 공산품 중에서는 석탄 및 석유제품(-6%), 화학제품(-1.5%), 섬유 및 가죽제품(-1.2%), 전기장비(-0.5%) 등이 내렸다. 제1차 금속제품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8%)는 올랐다.
세부품목 중에서는 플래시메모리가 11.8% 올랐고, D램도 0.8% 상승했다. 반면 제트유(-10%), 자일렌(-8.4%), 경유(-6.9%), 휘발유(-5.7%) 등은 하락 폭이 컸다.
12월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 내렸다.
작년 한 해 수출물가는 전년 대비 7.9% 하락했고,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8.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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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입물가지수.(자료=한은) |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7월(0.2%), 8월(4.2%), 9월(3.0%), 10월(0.9%)까지 4개월 연속 오르다가 11월(-4.4%) 하락세로 전환했다. 12월까지 2개월 연속 내렸다.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이다. 두바이유는 11월 배럴당 83.55달러에서 12월 77.33달러로 전월 대비 7.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와 중간재가 전월 대비 각각 4.6%, 0.4% 내렸다. 소비재도 0.1% 하락했다. 자본재만 0.3% 올랐다.
이 중 광산품이 5.2% 내렸고, 석탄 및 석유제품(-1.4%), 화학제품(-1.2%) 등도 하락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0%), 기계 및 장비(1.4%)는 상승했다.
세부품목을 보면 제트유와 벙커C유가 각각 12.1%, 1.7% 하락했다. 화학제품 중에서는 부타디엔과 메틸에틸케톤이 각각 6.7%, 5.2% 내렸다. 원유(-7.9%), 옥수수(-7.3%)도 하락 폭이 컸다.
12월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5%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내렸다.
작년 한 해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8.2%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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