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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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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우스 무상증자 권리락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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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우스 홈페이지 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제우스가 장 초반 강세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으로 주가가 낮아 보이는 효과가 투자심리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제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49%(2550원)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제우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에 따라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기준가는 1만760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8일이다.

제우스는 지난 2일 무상증자를 공시한 뒤 이날 주가가 7.79%, 이튿날인 3일에도 5.54%가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보유한 여유 자금으로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주식 수를 늘리는 만큼 주가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하는데 이를 권리락이라 한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매수세가 몰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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