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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SP컨설팅그룹’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컨설팅그룹 |
SP컨설팅그룹(대표 김성국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강소기업 전문가 30여명이 모인 스타트업 연합군 컨설팅회사 ‘SP컨설팅그룹’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출범식에 앞서 SP컨설팅그룹에 참여하는 이재환 전 삼성벤처투자 사장은 ‘왜 스타트업 그룹이 필요한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SP컨설팅그룹은 ‘지자체와 중소기업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는다’는 모토 아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각자대표로 활동하며, 향후 스타트업 형태로 활동할 계획이다.
SP컨설팅그룹은 지난 2022년 초 결성 이후 시범운영을 거치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 이번에 공식 출범했다.
첫 사업으로 경기도 연천군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어 충북 단양관광공사가 주관한 컨설팅 투어 활동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강원도 정선군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SP컨설팅그룹은 전국 지자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숙박형(체류형) 관광사업의 컨설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부 활동으로 브랜딩과 마케팅을 통한 폭발적 관광객 유치와 세수 확대, 이를 뒷받침하는 굿즈 제작과 판로개척, 대기업과의 협력통로 개발, 해외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 등 분야에서 각 지자체와 협업할 계획이다.
김성국 SP컨설팅그룹 대표는 "전국 지자체와 활발한 협력 활동을 펼침으로써 궁극적으로 투자와 채용으로 선순환되는 새로운 지자체 문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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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컨설팅그룹 관계자들이 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팸투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컨설팅그룹 |
참여 전문가는 △이재환 전 삼성자동차 전무(삼성벤처투자 대표·삼성BP화학 사장) △김광철 전 경기도 연천군수 △노수영 기업금융 전문가 △김영철 중국교류협회장 △전종남 전 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김진억 전 국민금융그룹 금융부문 사장 △정수구 도시재생 전문가 △임동구 4상체질분야 박사 △차정현 대한민국축제콘텐츠협회장 △이경주 영상전문 감독 △정남진 언론인 △하인규 언론인 △박정희 전 롯데정보통신 본부장 △정석표 정부지원사업 전문가 △손미정 한양대 교수 △김철석 충주호크루즈 대표 등 30여명이다. 공기업 분야에서는 방명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처장 △이진경 전 한국중부발전 경영지원부장 등이 참여한다.
SP컨설팅그룹은 올해 중소기업융합회 서울연회와 협력 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며, 현재 지자체 5~6곳, 공기업 2곳과 컨설팅 협약을 진행 중이다.
SP컨설팅그룹 김성국 대표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SP컨설팅그룹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중소기업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가그룹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