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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GS 가 투자한 스타트업 ‘누비랩’의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다. |
10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삼성전자·현대차·LG 등 국내 기업 뿐 아니라 구글·인텔·아마존·지멘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전시관까지 들를 예정이다. 그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의 기술이 에너지·유통·건설산업 분야를 어떻게 바꾸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GS퓨처스도 방문한다. 이는 GS그룹의 벤처투자법인(CVC)으로 2020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70건·1억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바이오케미칼 생산대사 최적화 기술과 합성단백질 제조기술 등 산업바이오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관련 투자로 그룹의 친환경 신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텔의 AI 부문이 분사한 아티큘레잇에 투자하는 등 생성형 AI를 통한 사업 혁신에도 주목하고 있다.
허 회장은 올해 신년 임원모임에서 "경기 침체나 사업환경의 악화를 방어적으로 대하기 보다 미래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자"며 "순조로울 때 보이지 않던 사업환경의 근본적인 변화나 새로운 사업기회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간 착실하게 준비한 신사업들이 본격적으로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할 기회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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