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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사진=AFP/연합) |
30일 온라인 매체 제로헤지에 따르면 세계 금협회(WGC)가 분석한 결과 1971년부터 현재까지 금 가격이 1월에 평균 1.7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1월에 금이 올랐던 경우는 60%에 달했는데 2000년 이후의 1월엔 70%가 상승 마감했다. 금값이 1월에 올랐던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013년부터 1월에 금 선물가격이 떨어졌던 적은 3차례(2013년·2021년·2022년)에 불과했다. 올해 1월의 경우 금값은 6% 가량 급등했다.
WGC는 금 가격이 유독 1월에 강세를 보였던 이유로 △ 새 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 △실질 금리의 계절적 약세 △ 음력 설을 앞두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금 비축 등을 지목했다.
WGC는 이어 2021년과 2022년 1월에 금값이 하락한 것과 관련해 "대체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던 시기와 일치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금값과 반비례 관계다. 금을 포함한 주요 원자재는 통상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오르면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올라 수요가 위축된다.
이런 가운데 내년 1월에는 금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동안 고강도 긴축을 이어왔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제로헤지는 "2024년으로 넘어가면서 상당한 달러 약세를 볼 수 있다"며 "이는 2023년 대부분 지속된 금에 대한 큰 역풍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지고 있는 점도 금값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은 경제 침체시 주목받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실제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등의 애널리스트들은 고금리의 여파가 경제 전반에 걸쳐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이유로 침체를 완전이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에서도 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 영자 관영지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3분기 중국의 골드바와 골드코인 수요가 82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수요를 기준으로 이는 2018년 이후 최대치이며 5년 및 10년 평균치를 상회한 수준이기도 하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골드바와 골드 코인 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26% 급증한 197톤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 음력 설을 앞두고 중국의 금 수요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제로헤지는 전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2071.80달러로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금값이 작년말에 1826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14% 가량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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