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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SU7(사진=로이터/연합) |
연합뉴스가 인용한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3년여간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넘게 투입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중국명 ‘수치’)를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고,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날 신차 발표행사에서 "SU7은 가속력과 다른 지표면에서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S를 뛰어넘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향후 15~20년 안에 세계 5위 자동차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샤오미에 따르면 SU7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65㎞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다.
배터리는 중국 BYD와 CATL에서 공급받는다.
샤오미는 SU7 개발에 BMW와 벤츠에서 일했던 디자인팀이 투입됐다고 밝혔지만, 포르쉐의 자동차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섀시를 한 번에 생산하는 테슬라의 ‘기가 캐스팅’ 방식을 도입했다. 샤오미는 하이퍼캐스팅(hypercasting)이라고 부른다.
샤오미는 애플을 베끼는 ‘카피캣’ 전략으로 급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애플이 기대를 모으는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약 10년째 내놓지 못하는 사이 애플을 따라 하던 샤오미가 전기차 분야를 선도한 셈이다.
SU7 공개 이틀 앞서서는 화웨이가 고급 전기차 아이토(Aito) M9을 출시했다.
6인승으로, 가격은 46만9800위안부터 시작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 사례를 거론하며 애플이 자동차 분야에서 중국 스마트폰 라이벌들에 추월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와 화웨이는 중국에서 애플과 스마트폰 패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두 중국 회사의 전략은 자사 스마트폰 고객의 전기차 구매를 유도하고 애플이 뛰어들기 전에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미즈호은행의 탕진 수석 리서치 책임자는 "샤오미와 화웨이는 자동차의 중요성을 인식해 애플카 출시 전에 소프트웨어 특화 접근 방식으로 스마트카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전기차가 팔리고 있는 중국은 글로벌 트렌드를 읽기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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