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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해시정 베스트 10 가운데 1위에 선정된 대성동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모습. 사진=김해시 |
김해시는 2023년 시에서 추진한 52건의 주요시책 중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정을 대표하는 후보에 오른 10개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2023년 김해시정 BEST10’ 선정을 위한 시민·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 1301명이 참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시민이 가장 공감한 시책으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꼽았다. 2만3000여 ㎡ 규모인 김해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고분으로 약 10여 년간의 노력을 통해 지난 9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16번째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등재 이후 관람객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로, 가야왕도 김해에 대한 관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위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40여 곳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도입한 데 이어, 나머지 320여 곳도 새해 초까지 전면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인지하고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횡단보도 진입 전 운전자의 일시정지 준수율 제고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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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횡단보도. 사진=김해시 |
4위는 미혼 청춘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최초 실시한 대표감성시책인 ‘나는 김해솔로’ 추진이, 5위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장에 전국최초 다회용기 보급을 통한 탈플라스틱 시책이 선정됐다.
이밖에 △6위는 경남최초 24시간 심장지킴이 AED 편의점 설치 △7위는 다함께 차차차 외국인주민 미니 월드컵 최초 개최 △8위는 이웃과 함께 마을복지계획 실행 우리 마을문제는 우리가 해결사 △9위는 대표 통합쇼핑몰 김해온몰 오픈 △10위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액화수소 생산 핵심기술 확보가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 한해 우리 시가 추진해온 많은 시책들이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되고 공감을 얻었다"며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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