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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60개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우 높다’와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39.6%·48.3%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보통이다’는 12.1%를 기록했다. ‘낮다’고 답한 곳은 없었다. 응답 기업 중 제조업은 65%, 비제조업은 35%였다. 평균 매출은 6012억원이다.
특히 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미국에서의 성과가 좋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현지 기업과의 기술교류 등 업무협약(MOU) 체결 △신규 수주 △해당국 시장 환경 이해도 향상 △바이어 확보 등 판로 개척을 비롯한 성과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향후 방문을 희망하는 지역은 미국·중동·인도·독일·우크라이나·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이 꼽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활동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바이오·건설·IT·방산 등 중견기업이 다수 포진한 분야에 대한 해외의 높은 수요가 일회성 교감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견기업의 경제사절단 참여 지속·확대는 물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정부·국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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