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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한석규, 김태리, 김래원이 ‘2023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SBS |
27일 SBS는 ‘2023 SBS 연기대상’ 4인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시청률 20%를 돌파한 ‘모범택시2’의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다양한 부캐 연기와 사이다 액션을 선보였고,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제훈은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 중 하나다.
SBS 대표하는 시즌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역시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다.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시청자에게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특히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김사부’의 단단한 면모와 여전한 카리스마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김은희 작가와 대세 배우 김태리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악귀’에서 미친 연기력을 뿜어낸 김태리 역시 대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 SBS가 야심차게 선보인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악귀’에서 김태리는 악귀와 평범한 공시생을 넘나드는 1인 2역의 고난이도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태리의 ‘메소드 연기’에 평단과 대중의 찬사가 쏟아지며 ‘악귀’는 오컬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도 대상 수상 후보로 꼽힌다. 그는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어내는 통찰력, 몸을 사리지 않는 근성을 지닌 ‘범인 잡는 형사’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특유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블록버스터 K-공조극의 진화를 선보인 이번 드라마에서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따뜻한 휴머니즘을 고루 선보였다.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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