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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성탄절인 25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성탄절 이벤트 경마를 개최한다 |
경마의 국민레저화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성탄절 이벤트 경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단독으로 열리며 총 12개 경주가 펼쳐진다.
동시에 마사회는 25일 당일 과천, 부산, 제주 등 3개 경마공원과 전 지사에서 무료입장도 시행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올 한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레저로서의 경마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사회는 이번 성탄절 경마 때 경주마 관계자에게 출전 장려금 및 기승료를 일부 확대해 지급하기로 하는 등 경마산업 종사자의 상생협력에도 힘쓰기로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한국 경마는 쾌적한 경마공원 환경, 시즌별로 시행되는 다양한 축제, 야외관람석 응원문화 등 다양한 놀이요소와 함께 국민 곁의 레저로 다가서고 있다"며 "최근 시범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한국 경마가 더욱 건전하게 거듭나고 많은 사람들이 경마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