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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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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조업, 큰 영향 없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3 10:29

비상발전기로 전기 공급…발전소 설비 8기 중 5기 가동 준비 중

포항제철소

▲23일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07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2고로 인근 배관에서 부생가스가 방산되면서 연기가 나왔다.

포스코는 부생가스 공급을 차단한 뒤 진화를 비롯한 조치를 단행했다. 비상발전기를 활용해 주요 설비에 전기를 공급했다는 점을 들어 전체 조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발전소 설비 8기 중 5기가 가동 준비 중으로 설비별 점검이 완료되는대로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상세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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