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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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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과 생산량 작년보다 30.3% 감소…배도 26.8%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2 13:53

통계청, '2023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조사 결과' 발표

가을배추 생산량 8.1% 줄고 가을 무는 0.6% 늘어…콩은 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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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 중인 농부의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사과 생산량이 병충해·냉해 등 영향으로 30.3% 감소했다. 배 생산량도 같은 영향으로 26.8% 줄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39만4428톤(t)으로 전년(56만6041t)보다 30.3% 감소했다.

수확이 가능한 성과수 재배면적은 2만4687ha로 전년(2만5767ha)보다 4.2% 줄었다. 농촌 고령화로 문을 닫은 노후 과수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0a당 생산량은 1598kg으로 전년의 2197kg보다 27.3% 줄었다.

봄철 과일로 자라게 될 열매인 착과수 감소, 병충해 피해 증가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다

배 생산량은 18만3802t으로 전년(25만1093t)보다 26.8% 줄었다. 착과수 감소, 냉해 피해 등이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가을배추 생산량은 124만2408t으로 전년(135만20346t)보다 8.1% 줄었다.

재배면적은 1만3152ha로 전년(1만3953ha)보다 5.7% 감소했다.

이에 따라 10a당 생산량은 9447kg으로 전년(9692kg)보다 2.5% 줄었다.

배추포기가 형성되는 지난 9∼10월 고온 현상으로 병충해가 커진 영향이 컸다.

가을무 생산량은 48만6698t으로 전년(48만3819t)보다 0.6% 증가했다. 무 생육 기간 기상 여건이 좋았고 가뭄 피해도 줄어들면서 가을무 작황이 개선됐다.

이 밖에 콩 생산량은 14만1477t으로 전년(12만9925t)보다 8.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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