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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도주했던 10대 남녀 피의자들.연합뉴스 |
서 교수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심장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 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하는 곳이기에 더욱더 뼈아픈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서 교수는 이번 일을 통해 지난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을 떠올렸다며 "숭례문부터 경복궁까지 ‘문화재 테러’가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다행히 어제 저녁 범인들을 잡았고,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며 "지금까지 사례를 봤을 때 ‘솜방망이 처벌’로는 문화재를 절대로 지켜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번 훼손된 문화재는 원래 형태로 복원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모든 국민이 반드시 깨달아야만 한다"며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는 외국 손님들에게 문화재를 널리 알리려면 우리 스스로 먼저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초 낙서범인 임모(17) 군과 김모(16) 양은 지난 19일 오후 범행 90시간 만에 붙잡혔다.
둘은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연인 사이로, ‘불법영상 공유 사이트 낙서를 쓰면 돈을 주겠다’는 지인 제안을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실제 이들은 범행 당시 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공짜’ 문구와 함께 ‘○○○티비’, ‘△△’ 등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적었다. 범행 도구는 현장에서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범행 다음 날 두 번째 낙서를 한 20대 남성 A씨의 경우 지난 18일 종로서에 자진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밤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낙서 내용과 관련, ‘관심을 받고 싶어서 낙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정신질환 등 병력은 없고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은 단순 모방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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