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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미술관 관람 파트너로 전현무를 거부했다.JTBC |
이찬원은 18일 방송된 JTBC 랜선 여행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미술 투어를 하며 프랑스 파리 아틀리에 데 뤼미에르에서 열리고 있는 샤갈의 전시를 감상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작품은 ‘생일’. 전현무는 "되게 유연하네. 목이 부러졌나 했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창용 도슨트는 "샤갈 그림은 그렇게 보시면 안 된다. 물론 그림을 감상하는 건 자유이기는 한데 샤갈의 그림은 우리의 시점이 아닌 샤갈의 시점으로 보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푸른 풍경’을 본 전현무는 "초크"라고, ‘에펠탑의 신랑 신부’를 보고는 "육수 내리는 줄 알았어"라는 엉뚱한 감상평을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찬원은 "진짜 나중에 미술관 갈 일이 생기면 이 형이랑 절대 안 가야지! 절대 안 갈 거야!"라고 굳게 다짐 해 폭소를 안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